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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전쟁과 비교해서 보는 양안전쟁 징조들시사*이슈 2023. 7. 4. 15:23반응형
이 글은 여러 신뢰있는 정보들을 추합해서 썼음. 그렇다고 해도 정보를 추합한 나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다는 걸 감안하고 봐줬으면 함.
그리고 대만 관련 내용은 결국은 일어나지 않고 그저 호들갑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임.
먼저, 러우전쟁이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가보자.
이쪽 관련 정보를 본 사람들은 미국은 전쟁 터지기 전에 정말 열심히 "러시아 저 저 미친놈이 전쟁 일으키려고 한다!!"고 외쳐된 걸 알고 있을 거. 너무 외쳐되니까. 오히려 우크라이나나 몇 몇 유럽 국가에서 미국이 전쟁을 원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음.
미국은 정말 큰 전쟁 같은 경우는 숨기지 않고 일어난다고 경고했음. 왜냐면 숨겨봤자 이득도 없고 터지면 미국도 피해보는 일이니까. 그렇다면 미국은 어떻게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킬 줄 알았을까.
이는 워싱턴포스트 기사 'Russia's Gamble road to war'에서 공개됨.
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al-security/interactive/2022/ukraine-road-to-war/
때는 2021년 10월 백악관에서는 아래와 같은 사람들이 모임.
주제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인가?"
결론은 "그렇다. 그리고 그 전쟁은 '전면전'이 될 것이다."
긴 내용 중에서 어떻게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킬 줄 알았냐를 먼저 알아보자면,
1. 국가정보국장이 보기에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훈련이라는 명복으로 러시아가 국방비를 지출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게 이상했다.
2. CIA 국장은 말하길 "푸틴은 지나칠 정도로 우크라이나에 집착하고 있다"고 했음. -> 이것은 단순히 스파이를 통해 알게 된 것이 아니라 푸틴이 공식석상에서 하는 말이나, 푸틴이 내놓는 글, 그리고 러시아 의회 같은데서 나오는 말들을 봤을 때였음.
3. 그리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향하고 있다는 점이었음.
4. 추가적으로 첩보 시스템으로 알게 된 것들이었음.
사실, 1~3번은 우리가 충분히 관심을 가졌더라면 알 수 있던 정보들임.
1번 : 러시아의 비정상적인 국방비 지출
https://www.youtube.com/watch?v=F3-68OU8I-E
2021년 4월에 KBS 세계는 지금에서 다룬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음. 돈바스 지역의 반군 싸움이 점점 격해지고 있고, 러시아군 병력이 세계2차대전 이후 최대 규모로 모이고 있었음.
또한, 이 두 사진은 전쟁 터지기 전에 꾸준히 CNN에서 러시아군 동향에 대해서 기사낸 걸 정리한 이미지인데, 미국 정부를 떠나 언론에서도 민간 위성을 이용하면 쉽게 알 정도로 러시아군은 국경으로 보내고 있었음.
정말로 세계2차대전 이후 최대 규모였기 때문에 그곳에 박아두는 것만으로도 천문학적인 국방비 지출이 빠져나가는 일이었음.
이는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정말 말이 안 되는 일이었음.
2번 : 푸틴의 우크라이나 집착
http://en.kremlin.ru/events/president/news/66181
푸틴은 에세이를 통해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은 하나의 민족, 단일한 집단이다. 결국 합쳐야 한다는 내용을 이루고 있음. 또한, 여러 연설에서 나토가 자신들을 자극하고 있으며, 행동을 나설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꾸준히 많이 말함.
3번 : 미국의 첩보
이것 또한 미국은 꾸준히 "러시아의 전쟁 침략 시나리오를 '입수'했다며 밝혔기 땜에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알 수 있는 정보였음. 정황이 아니라 시나리오 입수는 당연히 첩보를 통해 얻어낼 수밖에 없는 것임.
이러한 모습들을 지금에 와서 러시아가 아닌 다른 국가에서 볼 수 있는데, 바로 중국임.
1. 중국의 비정상적인 국방비 지출
이 기사를 두고 미국이 마치 러시아가 미국의 적수가 될 수 없으니 중국을 내세워서 국방비 증강 시키려고 한다는 말이 있었음. 근데 아님. 진짜 중국은 무서울 정도로 전함을 뽑아내고 있음.
최대 15척 이상을 한 조선소에서 동시에 건조 중인 모습.
그냥 해처리에서 저글링 뽑아내는 것마냥 건조 중이다
2. 시진핑의 대만 집착.
https://www.youtube.com/watch?v=qnu8ZzBNDBk
여러 연설이 있지만, 시진핑 3기 연임 확정을 지은 연설에서 시진핑은 앞으로 5년 정책을 이야기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함.
"조국 통일을 '확고히' 지향한다. 평화 통일을 추구하되, 무력 사용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함.
이 연설 뿐만 아니라 꾸준히 대만 통일에 대해 이야기를 했음.
3.미국의 첩보
2027년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 다름이 아니라 미국 CIA 국장이 말한 년도가 2027년이라서 그럼. 이러한 정보는 중국이 직접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첩보를 통해 알아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사실, 이렇게 년도를 밝히는 이유는 러우전쟁 때도 그랬지만, 전쟁 계획을 지연시키고 "자신들이 위에서든 '안'에서든 지켜보고 있다."는 걸 경고하기 위함임.
이러한 미국의 모습을 보고 전쟁을 할 지 안 할 지는 결국 시진핑이 선택하는 것. 시진핑이 아무리 병신이라고 노려도.. 저것만큼은 푸틴보다 제정신이 박혀 있어서 전쟁을 안 일으켰으면 하는 바임....ㅜ
추가:
https://www.understandingwar.org/backgrounder/china-taiwan-weekly-update-may-5-2023
(ISW 링크임.)
중국은 퇴역 군인을 재입대 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고, 대학이 학생 징집 업무를 처리하도록 허용했음.
이는 ISW 말에 따르면,
분쟁 발생 시 중국인 동원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며,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군인'을 모집하기 위함이라고 함. 또한, 푸틴의 지난 번 동원령에서 보여주었던 병신짓에서 배운 것이 있기 때문에 개정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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