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770만표 체감

19대 대선 2위 후보와 비슷한 숫자네요. 대단합니다.

방송사도 이렇게 많이 투표가 올 것이라 생각 못 했나 봅니다. 그래서 방송 역사상 우승 후보 공개 보류가 일어났네요.

새벽까지 기다리시던 분들 그리고 생방송 중인데 시간 열심히 끌던 김성주님 고생하셨습니다.

1위와 2위가 17표 차이로 다투고 있었는데요. 과연 다음 주에 누가 우승할 지 궁금합니다.

방송 때 영탁씨.. 정말 해맑으시던데. 지구멸망이 와도 긍정적 에너지를 잃지 않으실 분 같아요. 오늘 갑작스레 호감이 확 생기더군요.

현재 우승 1위 후보는 저랑 동갑이라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영웅 씨는 입을 꼭 다문채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시더군요 ㅜ

오늘 공개 못해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