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평점

 

 개봉 한 달을 앞두고 엠바고가 풀렸다. 이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했더니. 점수에서 보여준다. 9.15점. 근데 토마토 신선지수는 86%이다.

 

 몇 명이 혹평을 주었기 때문인데. 그 혹평마저도 사실 영화 극찬에 가깝다. 

 영화는 조커 영화로서 완벽하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위험한 영화라고 한다. 그래서 20점을 주었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조커(영화)는 유해한 쓰레기이다. - 글렌 케니.

 

 영화 내에서 묘사되는 심리학 및 정치 분석은 정말 쓰레기이다. - 데이비드 젠킨스.

 

 감독은 영화를 통해 우리 문화가 가지고 있는 공허함을 생각해보길 원했지만, 그는 전형적인 예시를 제시하고 잇을 뿐이다. - 스테파니 

 

 

 

 점수 주는 게 짜기로 유명한 IGN에서 10점을 매겼다. 원래는 게임을 평론하는 사이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름 너드 감성을 가지고 있는 평점 사이트인데 10점을 매겼다는 건 너드들을 충족시킬 영화가 나왔다는 걸 알 수 있다. 

 

10월 4일까지 어떻게 버티란 말인가. 

 

영화제에서 극찬 받을 정도면. 기생충급 이상 영화라는건데. 너무 기대가 크다. 그리고 리뷰 몇 개를 보니 히스테리한 장면들도 있다고 한다. 광기에 가득찬 조커의 모습도 기대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