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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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 맛집 '야키토리 도쿄'감상문 2020. 11. 10. 18:35
소고기 타다키가 너무 먹고 싶었다. 안 먹은 지도 오래 됐고 여자친구도 먹어 본 적 없다고 해서 이자카야를 가기로 마음 먹었다. 안타깝게도 달동 골목을 여기저기 돌아다녔지만 문 열은 이자카야 집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검색해서 알게 된 곳이 야키토리 도쿄였다. 달동에서 14분이나 걸어야 했던 우리는 소고기 타다키를 먹는 생각에 힘들어도 걸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기서도 소고기 타다키를 하지 않는다고... ㅜ 어쩔 수 없이 다른 메뉴를 시켰다. 1~2인 세트 메뉴였는데, 일본식 계란말이•연어와 연어 타다키•꼬지•가라아게로 구성되어 있었다. 보기만 해도 푹신해 보이는 계란말이다. 맛도 일품이다. 이제껏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먹었던 '일본식 계란말이'는 너무 달기만 했는데 이곳 일본식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