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일자리와 최저시급)시사*이슈 2019. 6. 27. 11:18
방학을 맞이했다. 군전역을 하고 복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가 지나갔다. 1학년 때와 달리 2학년 여름방학 헛되이 쓰기 싫었다. 그래서 양산시에서 하는 직무체험을 신청했다. 다들 공공기관에만 신청하고 기업체에는 지원을 잘 안 해서 금방 뽑히게 되었다. 하긴 중소기업보다는 공공기관을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겠지. 나는 일전에 친구에게 들은 중소기업에 신청하게 되었고 빠르게 뽑혀 5주간 일하게 되었다. 직무는 기획실에서 일하는 사무직이었다. 업무는 힘들지가 않아 블로그에 글 올릴 시간이 넘쳤다. 직무체험이지만 알바 같은 느낌인데 이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잘 모르겠다. 배우려고 왔는데 배우는 게 없으니.. 뭐, 돈도 벌고 글도 쓸 수 있으니 집에서 박혀 있는 것보다는 나은 일이다. 공장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