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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교회 '집단감염' 우려일상-기타 2020. 3. 12. 19:37반응형
서울 동대문구의 한 교회 전도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교인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그런데 이 전도사와 교인 16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던 지난달 말쯤 단체로 수련회를 다녀왔고, 그 직후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건물에 걸린 현수막을 보면 '2002년, 청년 겨울 수련회'라고 적혀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가지 2박 3일 일정으로 돼 있었다. 장소는 경기도 광주시의 한 연수원이다.
지난달 20일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시작된 시기이다. 그런데도 교인 168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기도 모임과 강연 등 단체 활등을 했다.
한 교인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증상을 보였고 3월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4일 동안교회 첫 번째 확진자인 35살 전도사가 이 수련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동안교회에서는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심지어 서울 시내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또 다른 감염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참, 하지말라고 하면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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