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이혼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지만.." :: 황금거북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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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안 "이혼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일상-기타 2020. 3. 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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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지안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 출연 이유를 밝혔다. 11일 밤 방송된 '우다사2'에서는 이지안, 유혜정, 정수연의 이야기가 첫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안은 유기된 아픔을 지난 7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본가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지안은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혼자 상처도 있고 그러다 보니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쉬쉬 하게 됐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상처도 극복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 꺼러진 이혼이이었다. 상처 받은 마음은 시간이 치료해주었다."

     

    그는 이어 “그래서 활동도 하고 싶고 이제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우다사2’에 새롭게 등장한 이지안-유혜정-정수연은 첫 방송부터 자신들의 일상을 솔직하게 오픈했다. 특히 이지안은 오빠 이병헌과 함께 살던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집안에 노래방 기계가 있는 멀티방과 스크린 골프 시설까지 갖춘 으리으리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용인의 한 아파트에 홀로 사는 이지안은 일어나자마자 유기견-유기묘 7마리의 식사를 세심하게 챙긴 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본가로 달려갔다. ‘미스코리아 진’과 ‘월드스타’를 키워낸 어머니를 비롯해 십여 명의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이지안은 바비큐 그릴을 뚝딱 조립하는 ‘맥가이버’ 면모로 매력을 더했다. 어머니의 푸짐한 집 밥과 바비큐로 식사를 즐기던 중 이지안은 아역배우 시절 먹성이 뛰어나 식단 관리를 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 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이지안-유혜정-정수연을 헌신적으로 보살펴 준 ‘엄마’들의 마음과 잘 키운 ‘2세’의 진심 어린 응원이 형용할 수 없는 감동과 행복을 안겨준 한 회였다. 나아가 ‘우다사 클럽’에서 벌어진 단체 토크에서는 새로운 만남에 임하는 마음가짐이나 죄책감 등에 관한 전문적인 조언과 함께 화끈한 ‘입담 폭격’이 펼쳐져, 더욱 심도 깊은 대화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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