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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무서 공무원 확진자 늘어난다.시사*이슈 2020. 3. 18. 14:28반응형
경북 경주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한꺼번에 4명이 늘어나 총 23명이 됐다.
그 중 2명은 경주세무서 공무원으로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9번(여·59)의 접촉자다.
이들 2명은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면서 19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투다리 성동점을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1명도 같은 장소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19번을 비롯한 지역 내 일부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무증상 감염자가 자신도 모르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경주세무서는 방역 후 일시 폐쇄조치 됐다.
국세 등 증명서류 발급은 경주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 14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가능하다.
다른 확진자 1명은 지난달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건천읍 11번(여·47) 확진자의 남편이다.
첫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주가 지난 재검사에서 다시 양성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의 검사와 자가격리를 강화하고, 확진자 동선에 따라 방역과 폐쇄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주세무서는 어제(17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에 참여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KF94 마스크 120개를 기부한 바가 있다..
그런데..정작 세무서가 감염을 못 막았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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