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했다고 판단" :: 황금거북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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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했다고 판단"
    시사*이슈/우크라이나 전쟁 2022. 2. 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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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미국은 러시아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서 러시아는 침공한 게 아니라고 했다.

    그 근거는 반군이 점령한 곳에 들어가는 건 이미 러시아가 점령한 곳을 들어갔다는 명분이었다.


    당연히 그 소리는 눈 가리고 아웅이었고 다른 나라들은 침공이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푸틴은 돈바스 지역 전체를 반군의 영토로 인정했다. 그 말은 돈바스에 주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키예프까지 빼라는 말이었다.

    게다가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는 주권이 없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래도 미 국방장관은 푸틴은 아직 전쟁을 막을 수 있다며 대화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푸틴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이제서야 전세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 4가지 조건을 말했다.


    첫째 : 크림반도와 세바스토폴을 러시아의 일부로 인정.

    둘째 :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거부.

    셋째 : 돈바스 공화국과의 협상.

    넷째 :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비무장화.

    4가지 모두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다.

    그 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핵무장화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면서,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자가 "무력을 사용하는 순간 러시아가 착하다고 볼 수 있냐?"는 질문을 했고

     푸틴은 "착한 것은 무기력하거나 무방비로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 기자회견이 있고난 후에 우크라이나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에서 문서를 소각하는 장면들이 찍혔다.




    바이든도 기자회견을 열었고 러시아가 침공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24일에 제네바네서 열릴 예정이었던 외교장관은 무산되었다.

    이제 외교적 해결은 끝이 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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