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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UAP)에 대해 알아보자.정보글/과학 2023. 6. 5. 09:36반응형
UFO란 Unidentified Flying Object의 줄임말로 미확인 비행 물체라고 한다. 레이더나 사진, 영상 등에 포착된 비행체 가운데 그 정체가 식별되지 않은 것을 총칭하는 일반적인 항공용어였다. 그러나 오늘날에 다른 수식어 없이 UFO라고 하면 외계인의 비행체라는 인식이 생겼다. 미 국방부는 이러한 비행물체가 외계 생명체와 관련됐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고 이에 학계에서는 UFO 대신에 UAP(Unidentified Aerial Phenonmena)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미 국방부, 정보당국에 이어 나사에서도 작년 가을 UAP 연구 전담팀을 올가을에 발족한다고 밝혔고
https://m.yna.co.kr/view/AKR20221025136800009?section=international/all
10월에 전직 우주비행사, 물리학자, 생물학자 등 16인으로 구성하여 앞으로 9개월간 UFO 확인 및 연구 방법에 관한 자체 전략을 수립한 뒤 'UFO 자료 분석 종합 로드맵'을 발표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첫 보고서는 내년 중순에 나온다고 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bQo08JRY0iM
2023년 5월 31일, 나사는 지금까지 준비한 UAP 연구 발표를 4시간 가량 진행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보통 작은 구체, 그것도 반투명 구체 안에 검은 정육면체가 들어있는 식의 기묘한 형상
- 공력제어면이 전혀 없고 반작용 추진 분사도 확인되지 않음, 비행 원리 불명
- 공중 정지부터 초음속 비행까지 광범위한 기동 영역(flight envelope)
- 유인 비행기와 접근 도중 갑자기 소실되는 현상이 다회 관측
- 전투기 파일럿 같은 고도로 훈련된 복수의 인원이 동시에 다양한 각도에서 육안/레이더/적외선 등을 동원한 멀티모달 관측으로 확인한 경우로만 좁혀도 많은 기록이 존재, 단순 계기이상의 가능성은 매우 낮음
- 기록을 기반으로 가속성능을 g로 환산할 시 최소 세 자릿수 이상, 추정 네 자릿수
- 주로 언급되는 미 해군의 기록 이외에도 타국 군과 민항기 파일럿들도 유사한 사례를 보고
- 미 정부는 해당 위협을 규명하기 위한 전담 프로젝트를 2007년부터 운영 (구 AATIP, 현 UAPT)
- 그와 별개로 국방부(와 NASA)도 작년 이를 위한 연구 기관을 발족 (ARRO)
- 우리는 언제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정보 수집 장치를 운영할 수 있고, 대부분 수집 장치는 미 대륙 주변에 존재함. 더 확실하게 연구 자료를 얻기 위해 수집 장치를 추가하고 싶으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음.
-UAP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선 고품질의 데이터가 필요하기에 우리 연구진은 관련된 오명을 없애고자 노력 중임.
-UAP를 연구한다는 이유만으로 온라인상에서 괴롭힘을 당함. 나사가 하는 일은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중이며, 이러한 음해는 이토록 중요한 주제에 관해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꺾는다고 지적.
-NASA가 UFO 관련 자료를 밝히는데 수십 년이 걸렸음. 그러나 이제부터는 투명하게 운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TV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라 밝힘.
나사에서 공개한 UAP
항공기에서 촬영한 UAP
미 국방부에서 공개한 UAP
https://www.youtube.com/watch?v=45IqPX795rY한국에서 촬영된 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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