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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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전쟁, 새로운 금융위기가 찾아온다.시사*이슈 2020. 3. 10. 18:06
미국 석유생산량 추이를 살펴보자. 1920년부터 1970년까지 서서히 증가하다가 2010년까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다가 2010년부터 셰일혁명을 시작하였고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자 거침없는 투자와 자국주의 정책으로 정점을 찍었다. 2019년에 세계 석유 생산량 순위 1위를 찍어버린다. 이것은 유래가 없던 일이며, 중동에게 큰 피해를 입히게 될 일이었다. 전체 생산량 중 급격한 석유 생산량 증가는 셰일에 의해 견인됨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셰일가스란 무엇인가. 탄화수소가 풍부한 셰일층(근원암)에서 개발, 생산하는 천연가스를 말한다. 셰일이란 우리말로 혈암(頁岩)이라고 하며, 입자 크기가 작은 진흙이 뭉쳐져서 형성된 퇴적암의 일종이다. 셰일가스는 이 혈암에서 추출되는 가스로, 전통적인 가스전과는 다른 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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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락, 유가 전쟁 어떻게 될 것인가. 선물은 떡상!시사*이슈 2020. 3. 9. 16:33
국제유가가 폭락한 여파로 9일 장 초반 원유 관련 상장지수증권(ETN)과 정유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은 전 거래일보다 39.96% 내린 4천41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38.91%),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36.12%),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30.69%), 신한 브렌트원유 선물 ETN(H)(-29.94%), 신한 WTI원유 선물 ETN(H)(-28.08%) 등도 급락세다. S-Oil[010950](-8.71%), 흥구석유[024060](-7.39%), SK이노베이션[096770](-6.94%) 등 정유주도 줄줄이 하락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