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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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최후의 결전시사*이슈/우크라이나 전쟁 2022. 2. 26. 12:52
"오늘 밤은 몹시 힘들 것이다. 적이 우리 저항을 무너뜨리려고 모든 병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어디서든 적을 막아 달라.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이제 결정된다"고 국민에게 당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유치원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유치원과 민간시설에 포격하는 이유가 뭔지 도대체 설명할 길이 없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젤렌스키는 키이우 시민들과 함께 도시에 남아 있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뿐만 아니라 의원들도 도피를 거부하고 러시아군과 싸우기 위해 남아있기로 했다는군요. 미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는 국가 정보위원회의 소속으로서 푸틴은 언제나 킬러였지만 지금 그의 의사결정방식이 루비오가 5년간 봐왔던 푸틴과는 다르다고 트윗을 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요? 그리고 스웨덴과 핀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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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푸틴 대통령의 메시지 전문 해석시사*이슈/우크라이나 전쟁 2022. 2. 25. 11:35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돈바스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들과 러시아의 안보에 대한 주 문제로 다시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올해 2월 21일 연설에서 말한 것에서 시작하겠습니다.(2월 21일 연설 해석 전문 링크) 우리는 뭐가 러시아에게 특별한 불만을 만들어내는지, 러시아와 관련해 서방의 무책임한 정치인들이 매년마다 만들어내는 근본적인 위험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즉 나토를 동쪽으로 확장해, 군사 기반 시설을 러시아 국경에 점점 더 가까이 배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0년 간 우리는 유럽의 평등한, 또 불가분의 안보 원칙에 대해 주요 나토 국가들과 함께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냉소적인 거짓말과 협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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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화약고 베네수엘라 사태시사*이슈 2019. 2. 4. 18:10
세계2차대전 이후 주 화약고를 요약하라고 하면 대리전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제1세계와 제2세계,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미국과 소련(현 러시아)의 대결은 타국가에서 주로 전쟁이 일어났다. 한반도가 일어난 6.25전쟁이 그랬고 배트남에 일어난 배트남전쟁도 그랬다. 이외 전쟁도 많다. 중동 전쟁도 있고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도 있고 조지아, 체첸 그리고 최근에는 돈바스 전쟁이나 시리아, 예맨 내전도 있다. (그 외에도 많다.) 이 전쟁 중 상당수가 미국과 러시아와 관련된 전쟁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미국과 러시아가 대리전을 펼쳤다고 할 수 있는 전쟁이 없었는데 베네수엘라가 대리전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석유라는 큰 자원을 끼고 있지만 잘못된 정치와 경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