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 오를까 떨어질까? 실버바도 구매해볼까?

 

 코로나 여파로 세계증시가 충격에 빠졌다. 심지어 유가전쟁까지 터지면서 금값시세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현재 금값시세는 2020년 3월 13일 13:57분 기준으로 61,886.85(원/g)이다. 금값은 전날에 비해 1852.53(-2.91%) 하락하면서 사람들 기대와는 달리 금값이 떨어지고 있다. 

 

 코로나 터지기 전과 비교하자면 대략 10000원 상승하였는데, 가격안정화, 균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가전쟁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재선하기 위해 러시아와 대화를 나눌 것으라 생각됐다. 하지만 중앙일보에 트럼프 대통령이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제에게 전화를 걸어 유가 전쟁을 논의했다"고 알려졌으나 사우디아라비아는 화해의 손길을 내밀긴커녕 판돈을 키웠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다음 달부터 하루 평균 1230만 배럴을 생산해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도 맞불을 놨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일평균 원유 생산량을 1130만 배럴에서 1180만 배럴로 50만 배럴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이 패를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시 받았다. 아람코는 1200만 배럴대인 일일 원유 생산량을 1300만 배럴까지 올려놓겠다고 11일 성명을 냈다.  

 

석유시장은 다시 혼돈으로 돌아갔다. 국제 유가는 다시 하강하기 시작했다. 금융시장에도 충격이 전해졌다. 이날 미국 뉴욕 증시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행정부가 내놓은 3000억 달러(약 360조원) 규모 급여세 감면안에 대한 의구심까지 겹치며 시장 충격을 더 키웠다.

이에 블룸버그통신은 “간단히 말해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선택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세 ‘스트롱맨’의 예측 불가 행보에 세계 경제의 운명이 달려있다는 얘기다.

환율도 전일대 13.50원 더 오르면서 금값 시세가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한편 골든바 뿐만 아니라 실버바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순금 전문점 한국표준금거래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금값시세뿐만 아니라 은시세의 등락폭도 커지면서 골드바 와 더불어 실버바에 대한 상담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며 “최근에는 금ETF, 금펀드, 골드뱅킹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는데 한국표준금거래소 역시 최근 흐름에 맞춰 KGS안전자산 이라는 상품을 출시하였으며, 각 장점을 모아 ETF형식으로 골드바와 실버바를 구매할 수 있다” 고 전하였다.

한국표준금거래소는 매일 오전 11시 전후로 당일 금값시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골드바와 실버바 및 KGS안전자산 등 금에 관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한국표준금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상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