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스프 역, 에반젤린 릴리 자가격리 거부 :: 황금거북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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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스프 역, 에반젤린 릴리 자가격리 거부
    시사*이슈 2020. 3. 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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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배우 에반젤린 릴리가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단순한 독감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반젤린 릴리는 영화 '앤트맨' '어벤저스 엔드게임' '호빗'등에 출연하며 얼굴 알리는 배우인데요. 이런 무식한 발언을 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젊은이들은 자신이 무적인 줄 안다면서, 면역성이 약한 사람들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내모는 일이라고 경고한 바가 있다. 

     



    20일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에반젤린 릴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소대로 살자"는 글을 올리며 "아이들을 체조 캠프에 데려다주고 왔다. 아이들 모두 손을 깨끗이 씻었고 웃으며 놀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코로나에 걸리면 취약한 나이 중 하나인데, 걱정이 크네요. 



    이에 에반젤린 릴리의 팬들은 중국 코로나 사태에도 여전히 캠프를 즐기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자 에반젤린 릴리는 직접 댓글을 달아 반박했습니다. 


     에반젤리는 백혈병 4기인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으며 자신 역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고 알리면서 "나는 아이가 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유보다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은 생명보다 자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두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총리 메르켈이 말하길 "2차대전 이후 가장 큰 도전이다. 민주주의 제한할 때."라고 말한 바가 있죠. 아버지가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게 무슨 짓인지 걱징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공인이 이런 말을 하므로서 따라하는 사람도 있다는 게 큰일이죠. 



     또한 에반젤린 릴리는 "내 기준에서 현 상황은 호흡기 감기에 계엄령을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로 느껴진다"라며, "정부가 너무 통제를 하려고 선을 넘었다. 선거 때만 되면 꼭 뭔가가 나타난다"고 주장했답니다. 아니..전세계가 비상 사태인데 뭔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난 거라니.. 정치병이 문제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인 심각한 상황에도 자가격리 대신 아이들을 캠프에 보낸 에반젤린 릴리의 행동은 결국 대다수 팬들에게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태도라며 비판받고 있습니다. 




    폐렴을 걸리게 하는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를 호흡기 독감에 지나지 않다는 발언과 정부가 선을 넘었다는 발언을 보면..참 헐리우드 배우들도 생가이란 게 있나 싶긴 합니다. 이탈리아는 이미 붕괴 직전인데 무얼 보고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때문에 난리친다고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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