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대 확진자 위중, 면역폭풍이란?

대구에서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환자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오늘(20일) 브리핑에서 지난 3일 경북대병원에 입원한 26살 남성이 현재 중환자실에서 인공심폐기 치료를 받는 등 위중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환자는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폭풍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폐렴 증세로 영남대병원에 입원했다 닷새 만에 숨진 17살 고교생도 면역 폭풍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20대도 안전하지 않다는 걸 의미하네요. 저번 17세 환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으로 떴지만 이번 환자는 중국 코로나 확진자 확실하니...

몸으로 보호하기 위한 면역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니 무섭네요.

젊은 분들도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면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