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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비례 1번 조수진 기자 "대깨문, 개국본 뜻 설명한 게 무슨 잘못이냐.", 조수진 후보 프로필시사*이슈 2020. 3. 31. 14:19반응형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5번을 받아 4·15 총선에 출마하는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31일 기자 시절에 개국본과 대깨문 뜻을 설명한 것이 '막말기자'로 불린 것에 억울함을 표현했다. “‘개국본’, ‘대깨문’의 뜻을 설명했다고 막말기자 오명과 함께 회사에 누를 크게 끼쳤다”며 “저는 지금도 왜 그것이 막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조 전 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 에서 “그 용어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주 열렬 지지층이 스스로 붙인 것이고,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부터 대중 연설에서 자주 사용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실제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대깨문’이란 표현을 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 전 위원은 과거 ‘채널A’ 방송에서 “‘대깨문’이 뭐예요?”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머리가 깨져도 문재인”이라고 말해 친문(親文) 지지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지금도 왜 그것이 막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기자 시절 이같은 공세에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아 그만뒀고, 기자로서는 못한 일을 하고 싶어 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조 전 위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개국본’이라는 게 무엇의 약자인지 아시느냐”며 “개 무슨 싸움 국민운동본부라는 이른바 조국 사수 단체다. 그 사람들이 스스로 붙인 이름”이라고 했다. 또 “저는 머리가 깨져도 문재인이라고 하는 ‘대깨문’의 뜻을 설명한 것이고, 그 용어도 지지층이 스스로 붙인 것”이라고 했다.
조 전 위원은 “저는 (미래한국당) 당 대표나 공천관리위원장 전화번호도 몰랐을 정도로 전혀 인연이 없으며, 지원서를 낼 때 한선교라는 정치인도 처음 봤다”며 “명단 조정 후엔 즉각 1번 후보가 된 윤주경 후보를 축하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으며, 5번이라는 번호도 사실 제 분에 넘치는 번호”라고 했다.대깨문은 문재인 지지층들이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이라고 말했던 게 놀림감으로 사용되면서 비하 언어가 된 사례죠 ㅋㅋ 지지층이 쓴 단어였는데 지금은 언어가 가지고 있는 천박함 때문에 오히려 문재인 지지자들이 비하 용어라고 성내는 꼴이라니.
조수진 기자는 1972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출생했습니다. 동아일보에서 부장을 맡은 적이 있죠.
기전여자고등학교에 나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사를 땄습니다. 그리고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상, 최은희여기자상, 국제앰네스트 언론상, 한국여기자협회 올해의 여기자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다음은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명단
1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2번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3번 김예지 전 숙명여대 피아노 실기 강사
4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5번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
6번 권신일 현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
7번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8번 우원재 현 유튜브채널 '호밀밭의 우원재' 운영
9번 이옥남 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
10번 이용 현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11번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 전남도당위원장
12번 박대수 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13번 이경해 현 바이오그래핀 부사장
14번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
15번 김수진 현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
16번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17번 정선미 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18번 정운천 현 미래한국당 최고위원
19번 윤자경 전 미래에셋 캐피탈 대표이사
20번 방상혁 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21번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22번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23번 전주혜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24번 노용호 현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
25번 김정희 현 바른인권 여성연합 공동대표
26번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27번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
28번 황성욱 현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
29번 이효원 전 새로운보수당 청년 당대표
30번 김태기 현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31번 황유정 현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겸임교수
32번 박대성 현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
33번 박소영 현 정시확대전국학부모모임 대표
34번 김치원 전 맥킨지 컨설턴트
35번 김란숙 현 IT 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
36번 박영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37번 박현정 전 삼성생명 전무
38번 김정욱 현 기회평등학부모연대 대표
39번 한무경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40번 송근존 현 한국어도비 시스템즈 사내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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