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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은퇴 소식을 보면 공인은 입조심해야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일상-기타 2020. 3. 31. 14:43반응형
1984년 5월 28일에 출생하여 장신인 172cm와 수려한 미모로 배우를 하시던 분이다. 데뷔는 2003년 MBC 드라마 '논스톱4'로 하였다. 그 이후 방송 10건과 영화 4건 기타 10건이 있다.
영화는 90분, 나루, 오리진, 청춘만화와 같이 독립 영화를 주로 출연했다. 드라마로는 보고싶다, 복희 누나, 크라임 시즌2, 행복한 여자,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장미인애는 올해 2월에 악플로 고생한 적이 있다.
그는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사이트에서 누나가 죽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며 “고소하실 마음이 있으면 PDF 파일로 보내드린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알린 한 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캡처 사진을 SNS에 게재한 장미인애는 “내가 죽길 바라니? 더 잘 살게요”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만큼 버티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거야. 성형 안했다”라며 “내가 스트레스에 위경련이 와서 쓰러져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눈물이 났다. 기사 날까봐 병원도 못 가는 우리들의 심정을 아세요?”라고 반문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을 질타했다.
또한 ‘부모님이 주신 얼굴’이라고 자신의 성형설을 부정하며 “우리의 직업이고 책임은 내가 지며 살아가는 게 인생이다. 제대로 알고 댓글을 다세요. 내 후배들 생각하며 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뭐든 하며 더 잘 살게요. 그러니 어디 더 해봐”라며 격앙된 감정을 밝혔다.이런 성향을 볼 때 할말은 한다는 성격인 거 알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그 줄타기가 매우 어렵다. 특히 정치와 관련해서는 말이다. 이건 공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든 그렇다. 가족끼리 있을 때, 친구끼리 있을 때도 조심해야 하는데, 누구나 볼 수 있는 글이라면 어떻겠는가?
장미인애는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밝혔다가 과도한 비난을 받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장미인애는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재난지원금 정책 기사를 캡처해 올리면서 “짜증난다 정말. 우리나라에 돈이 어디 있느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책 일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지역 상품권과 전자화폐 등으로 지급된다. 정부를 이를 위해 9조1000억원가량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장미인애는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느냐. 대체 저 백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 뉴스를 보면 화가 치민다. 재앙 재난 저 돈이 중요하느냐. What the hell”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자신의 글에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장미인애는 “仁 어질 인이 아니라 참을 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 헬조선에서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를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한다. 지금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것”이라고 확고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남들이 다 ‘예’ 할 때 나는 양보하고 ‘노’ 했다. 아닌 건 아닌 것”이라며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도 할 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고 받아쳤다.비난이 사그라지지 않자 장미인애는 자조적인 글을 남기며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그만하기로 했다. 네가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안쓰러워서”라는 글을 캡처해 게재하며 “그만하시길 부탁드린다. 물론 언행은 내 실수했지만 악의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장미인애는 “전 세계에 재난과 재앙이 닥쳤다. 이제 와서 국민이 낸 세금으로 지원금을 준다고 발표하는 것과, 그 한 번으로 삶이 달라지지 않는 다는 것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 이후 국민의 세금은 올라갈 것이며 모든 게 막히고 살아갈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글을 올렸다. 내 나라가 총선을 앞두고 이런 모습이라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사실 정치병 걸린 사람들은 선이란 게 없다. 자기가 지지하는 걸 반대하면 죽을 때까지 물어뜯는다. 어쩌면 우리 오랜 붕당 정치 유전자에 비롯된 걸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인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용히 있는 게 맘 편하다. 인터넷에는 또라이들이 많고 그들은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
유아인처럼 하나 하나 다 반박하고 쿨함, 온라인 밖에서는 연기를 쭉 할 수 있는 멘탈이 아니고서야 하고 싶은 말은 지인들끼리 하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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