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공존하는 시대, 추천 독서 :: 황금거북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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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와 공존하는 시대, 추천 독서
    감상문 2020. 4. 1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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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전에 코로나랑 관련된 글을 두 개 썼다.

    처음 쓴 글은 독일 정부 보고서를 통해 바뀐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고민하자는 글이었다.

    두 번째로 쓴 글은 신종플루와 비교해 코로나도 독감처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거라는 글이었다.

    사실 쓰면서도 긴가민가했다. 정말로 코로나 종식은 없는 걸까? 너무 암울한 이야기를 설레발친 게 아닐까?




    13일에 중대본에서 못을 박았다. "예전 같은 일상은 상당 기간, 어떠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암울한 이야기를 계속하기 보다는 지금 읽기 좋은 책을 두 개 추천해보려고 한다.



    하나는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이다. 조던 피터슨은 꾸준히 인생을 가꾸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던 심리학과 교수이다. 그는 단순히 계획을 짜세요. 목표를 잡고 실행하세요! 라고 뜬구름 잡는 말로 동기부여하지 않는다. 일단 당신의 방부터 정리해보라고 시작한다.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중심을 못 잡고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대학생들은 온라인강의로 집에만 있으면서 허송세월하며 보내는 분들이 많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다른 하나는 클라우스 슈밥이 쓴 제4차 산업혁명 The next이다. 4차산업혁명을 다룬 다른 책들은 기술 분야에만 집중한 책들이다. 이 책은 다르다. 기술 발전은 사람을 위해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뜬구름 같던 4차산업혁명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알 수 있는 좋은 책이기에 추천한다.

    뜬끔없이 코로나랑 4차산업혁명이 무슨 상관이 있냐고 물을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현재 코로나 사태로 마스크 하나 때문에 동맹 관계 상관없이 마찰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일이 일어난 이유는 많은 선진국들이 제조업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중국이나 동남아 공장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4차산업혁명은 자국에 제조업 공장을 들이기 위해 시작된 독일 프로젝트에서 발전했다.이번 코로나 이후로 선진국들이 4차산업혁명이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 뿐만 아니라 국가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임을 알고 본격화 될 것이다.

    이외에도 장기화 될 방역 때문에 자원과 인력의 선택과 집중, 효율적인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4차산업혁명이 빠르게 발전할거라는 시각도 있다.


    둘 다 좋은 책들이니 시간 날 때 읽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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