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밀리터리 드라마 추천 '제너레이션 킬' :: 황금거북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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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챠 밀리터리 드라마 추천 '제너레이션 킬'
    감상문 2020. 5. 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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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 고등학생일 때 본 적이 있다. 그때도 참 재밌게 본 드라마인데 군대 갔다 온 후 다시 보니 더욱 재밌는 드라마이다.

    제너레이션 킬은 08년도에 HBO에서 방영된 미국 드라마로 이라크전을 다루고 있다.

    여타 미국 해병대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현실 군인은 제대로 보여준다.

    폐급 신병(이라고는 하지만 사격만큼은 잘 함.), 폐급 간부들, 보급도 제대로 안 되고, 상식에 벗어나는 명령 등..

    그렇다고 비참한 군대 모습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전투씬은 또 제대로 뽑아낸 드라마이니 재밌을 수밖에 없다.

     

     

    작중에 나오는 중대장과 캡틴 아메리카라고 불리는 3소대장..

    진짜 보는 내내 암이 걸린다. 참, 군대 가기 전에는 억지스러운 인물이었는데 군대 갔다오니 식은땀이 흐른다. 전쟁나서 저런 간부 밑에 있으면 어떡하지?

    드라마에서는 그래도 병사들이 간부에게 휘둘리지 않고 알아서 잘 해결한다.

     

    군필자라면 추천하는 드라마이다. 요즘 군대에서는 휴대폰도 사용할 수 있다는데 군대 안에서 이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들의 ㅈ같음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드라마이다.

    마지막 화에 나온 기억 남는 대사를 인용하고 글을 끝낸다.

    "마지막으로 내가 극복하려고 하는 것이 있다. 총알이 날라올 때 느끼는.....희열감이다."

    여태까지 공포감으로 전쟁을 보여주려고 했다면, 제너레이션 킬은 사람이 폭력에 중독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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