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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멀티 딥 블루 설 한정 패키지(아이코스3)정보글/일상 꿀팁 2019. 2. 5. 12:27반응형주의 : 궐련형 담배도 담배의 일종입니다. 중독 및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본 포스팅은 성인 독자를 위한 내용입니다.
17년에 아이코스가 한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흡연자들 사이에서 궐련형 담배가 인기다. 연초보다 냄새가 덜 배기기 때문이다.
나도 친구에게 시그마 원을 받으면서 펴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연초와 다른 맛 때문에 꺼려하다가 지금은 궐련형만 피고 있다.
어제 이마트를 들렸다. 거기에 눈길을 끈 매장이 있었으니 아이코스 스토어였다.
아이코스 2시리즈 이후로 기계를 자신 취향에 맞게 색을 맞춰서 꾸밀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색을 선택할 수 있는 건 기계를 사는데 재미를 더 했다.
사볼까 하던 중
설날 패기지로 할인을 하고 있다는 매장 주인의 설명을 들었다.상품을 여러 개 묶어서 싸게 파고 있었다.
(아이코스 멀티 기준으로 할인 코드 사용한 키트값 7만 9천원 + 파우치 3만 2천원 + 필터 멀티 캡 1만 5천원이다. 다 합쳐서 12만 7천원이지만 설 패키지는 10만원 밖에 안 한다.)
다양한 색들 중에 눈길 끈 색은 딥 블루였다.
어차피 기기 바꿀 생각이라 하나 사기로 했다.
아이코스 멀티 딥 블루.담배 기기 샀는데 스마트폰 하나 산 기분이다 ㅋㅋ
레드와 블루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파란색을 좋아해서 딥 블루를 선택했다.
이렇게 뚜껑만 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색을 꽂을 수도 있다.
이 색을 사고 싶었지만 품절이라서 차선책으로 골드를 선택했다. 아쉽다 ㅜ
가죽 파우치로는 딥 레드를 샀다. 매장에 화이트하고 딥 레드 뿐이었는데 화이트를 떼가 잘 탈 것 같아서 딥 레드를 선택했다.
살짝 태극기 같지만 화이트-딥 블루 조합보다는 낫다.
그 외 기본 구성품으로
키트 청소 도구와 충전기가 있다.
충전기는 C타입이었다. 갤럭시 노트9를 사용하고 있어서 시그마 원 사용할 때는 케이블을 두 개 가지고 다녀야 했는데 이제는 하나만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골목에 갔습니다. 꽁초는 그곳에 있는 잿덜이에 버렸음.)
이렇게 궐련형 담배를 꽂아서 피면 된다.
뭐, 담배가 건강에 안 좋은 기호식품이지만 그래도 이쁜 색 키트라서 기분이 좋다. 확실히 아이코스가 새로운 시장을 잘 개척하고 있다.
한 키트에 2년 쓸 수 있는데 2년 동안 잘 써봐야겠다.
거의 2년 된 시그마 원은 이제 ㅃㅃ
궐련형 담배를 피고 있는 흡연자라면 올 설에 아이코스 설 패키지로 사는 걸 추천해본다. 물론 금연할 수 있다면 금연을 추천한다.
ㅡㅡㅡㅡ
여담 : 궐련형이 담배향이 적다고 아무 곳에서 피는 사람들이 있다. 담배는 담배다. 굳이 비흡연자에게 시각적으로 해를 끼칠 필요는 없다. 또한 연초 담배 특유의 매캐한 냄사가 없다고 하지만 궐련 담배 특유의 냄새로는 곡물 찐 냄새가 있다. 이 냄새도 비흡연자에게는 고약한 냄새다. 그러니 궐련 담배 핀다고 아무 곳에서나 피는 몰상식한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한국이 아쉬운 점은 담배를 따로 필 수 있는 장소가 잘 마련이 안 되어 있다.
일본에 있을 때는 어디를 가든 지도를 보고 흡연장을 찾을 수 있었는데 한국은 그렇지 못하니 아무 곳에서나 피는 문화가 생긴 것 같다.
국가가 나서서 흡연장을 만들길 바라기 보다는 건물 주인들도 잿덜이를 마련해서 꽁초 버릴 곳을 마련해야한다. 매번 아침만 되면 수북히 쌓인 담배 꽁초 청소보다는 나을 것이다.반응형'정보글 > 일상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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