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어S :: 황금거북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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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기어S
    정보글/IT 2019. 2. 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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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 썼던 기기들을 찾다보니 나왔다. 기억 속에서 까막득히 깊은 곳에 밀어둔 기어S. 신제품 나왔다고 한 번 써보라고 받았던 기기였다.

     기어S와 처음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라고 하면 쓸모 없는 기계로 봤던 기억이 있다. 전화도 할 수 있고 노래도 들을 수 있고 무엇보다 운동을 할 때 좋다고는 하는데 운동을 안 했으니..

     오랜만에 찾은 김에 한 번 켜봤다.

     당연히 베터리가 없었다. 충전기에 꼽아두고 넷플릭스에 있는 나르코스 몇 편 보고나니

     충전이 끝나 있어서 킬 수 있었다. 액정이 금이 나가 있는데 왜 깨졌는 지 기억이 안 난다..

     

     내 팔목이 엄청 얇은 것도 있지만 너무 구시대적 디자인이 멋이 없다.

     

     특히 이 화면은....

    그래도 갤 노트9과 연동이 가능해서 놀랬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니 자동으로 동기화된 것들이 있었다. 전화번호가 그러했고

     문자나 캘린더가 그러했다.

     노래도 몇 개 넣어봤는데 시간이 오래 너무 오래 걸렸다. 1곡에 5,6분 걸린다. 음질은 꽤 좋은 편이다.

     최신 뉴스도 볼 수 있다. 뭐 시계로 볼 일은 없겠지만.

     기어 기능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 건

    내 디바이스 찾기였다. 시작을 눌리면 갤 노트9에서 벨이 울리는데 가끔 집에서 폰이 안 보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S보이스도 잘 되고 전화도 잘 된다. 갤 노트9으로 촬영 중이었는데 전화 거는 순간 촬영이 자동으로 끝나서 전화하는 부분은 못 찍었다.

     몇 년 된 기기지만 잘 돌아가니 개강하기 전에 할 작심삼일 운동에 써보려고 한다. 운동을 그만 두는 동시에 다시 창고로 갈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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