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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본성을 알 수 있을까?정보글/과학 2019. 10. 1. 14:31반응형그렇다. 근데 인터넷에 퍼진 사실과는 다르다.
술에 들어간 알콜은 세포 활동을 둔화시킨다. 당연히 뇌에 있는 뉴런도 영향을 받는다. 그렇게 되면 가장 발달된 두뇌부터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논리적이고 차근차근 말하는 사람은 대뇌 전두엽이 발전되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술을 마시면 대뇌 전두엽이 먼저 영향을 받으면서 술 마시면 횡설수설하는 스타일이 된다.
변연계가 발달된 사람들은 동기와 정서를 통제하는데 발달된 사람이다. 술 마시면서 번연계 기능이 줄어드는데 감정적이게 되면서 울거나 잘 웃는 것이다.
즉, 드러나는 모습의 반대라고 할 수 있다.
난 개인적으로 술 마시면 보이는 모습이 본성이었으면 좋겠다. 용기가 있어지고 누구나 친해질 수 있다. 웃고 잘 떠든다. 하지만 평소에 나는 조용하고 차분하다고 한다. 조용하고 차분하다기 보다는 뭐라 말하고 싶어도 두려워서 말을 못할 뿐이다.
술로 보여진 모습이 사람의 본성이 아니다. 평소에 억제하고 있던 것을 잃어버린 것 뿐. 그래서 술이 무서운 것이다.반응형'정보글 > 과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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