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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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극단적인 수단을 쓸 것인가?(자포리자 원전, 해저 케이블 절단)시사*이슈/우크라이나 전쟁 2023. 5. 6. 01:01
1. 지난 달 4월 19일. 미국은 공식적으로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징후에 대해 언급함. 2. 이후 미국은 핵전용 정찰기인 WC-130을 우크라이나와 그 근처에 한 달 간 계속 날리는 중임. 3. 미국 경고 이후 서방끼리 모여서 푸틴은 극단적인 방식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대응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음. 푸틴도 이번이 우크라이나가 반격할 거란 사실을 잘 알고 있음. 서방은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대응하기 위해 남아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중 두 가지 유형의 위험이 있는데. 1. 서방에 대한 사이버 공격 2. 핵위협+핵공격 (핵무기 사용 뿐만 아니라 원전 터트리거나 더티밤을 쓰는 등) 4. 크렘린궁 드론 테러 자작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크렘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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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 핵무기 사용에 대해 경고시사*이슈/우크라이나 전쟁 2023. 4. 19. 16:36
2일 전, 미국의 핵탐지정찰기 wc 135가 러샤 바렌츠해쪽으로 트랜스폰더도 끄고 정찰했습니다. 당시에는 러시아 핵잠수함을 정찰하러 갔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미국은 나토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징후에 대해 경계를 촉구했습니다. 나토의 e-3정찰기 미군의 리벳조인트 미군의 e-8 현재 주요정찰기 3대장이 정찰 중입니다. 가디언 기사에 따르면, 푸틴도 이번이 우크라이나의 반격할 거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서방은 푸틴이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대응하기 위해 남아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두 가지 유형의 위험이 있는데. 1. 사이버 공격 2. 핵위협+핵공격 러시아 연방 전용기가 이륙 후 트랜스폰더 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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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현대사로 보는 신냉전과 구냉전ㅡ2 우크라이나가 핵포기한 이유시사*이슈/우크라이나 전쟁 2023. 2. 27. 13:29
3. 독립 이후 90년대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에는 나토 접경지역으로 많은 무기와 군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냉전이 종식되면서 이러한 무기와 군대는 애물단지가 되었다. 공산주의 체제에서 시장경제를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에서 한 번의 경제 실패가 있었고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 위기를 일으켰다. 이에 유럽 재래식감축 무기 협정을 맺으면서 우크라이나는 재래식 무기를 해체하고 이를 다른 산업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군대 수도 절반 이상 줄였다. 냉전 시절에 쌓인 군대 규모가 갓 독립한 우크라이나 경제로는 버티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경제가 어려운 시기라서 많은 젊은이들이 군대에 입대하려고 하여 경쟁률이 치솟기도 했다. 소련의 가장 강력한 해군 부대인 흑대함수도 문제였다. 이것을 우크라이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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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현대사로 보는 구냉전 종식과 신냉전ㅡ1시사*이슈/우크라이나 전쟁 2023. 2. 27. 12:24
1. 냉전 시기 냉전은 수십 년간 지속된 정치적, 이념적, 군사적 갈등으로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일어났다. 냉전은 1947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시작되었고 1991년 소련이 붕괴될 때까지 지속되었다. 비록 두 초강대국 사이에 직접적인 군사적 대결은 없었지만, 그 갈등은 팽팽한 경쟁, 수많은 대리 전쟁, 그리고 핵무기 개발을 포함한 군비 경쟁으로 특징지어졌다. 냉전의 기원은 두 초강대국 사이의 이념적 차이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자본주의 민주주의 모델을 대표하는 미국은 전 세계에 민주주의와 자유시장 자본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헌신했다. 공산주의 모델을 대표하는 소련은 이념 확산과 사회주의 사회 구축에 전념했다. 미국과 소련은 초강대국의 직접적인 개입 없이 각자의 동맹국들 사이에 벌어진 일련의 대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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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습경보)대한민국은 기본적 재난 대응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시사*이슈 2022. 11. 2. 12:06
이미 이태원 참사는 하도 말이 나왔으니 넘어가고. 오늘 북한이 동해상 우리나라 영해에 미사일을 쐈다. 공습경보도 울렸다. 근데 문제는.. 이장이 되는 사람도 지하 대피시설이 있는 줄도 몰랐고 사이렌만 울리니, 무슨 상황인지 몰라서 일상생활을 했다고 한다. 실제로는 지하대피 시설이 여럿 있었다. 관심이 없으니까. 훈련이 안 되어 있으니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진짜로 북한이 마음 먹고 울릉도에 떨궜으면 일상생활하다가 죽는 것이다. (대피 시도도 못 해보고.) 여러 일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평화로운 곳이었나 알게 된다. 아무리 휴전국가라고 해도 공습경보 울려도 울린 지도 모르고, 지하대피시설도 모른다. 이러다가 큰 일이 일어날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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