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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선조와 전쟁을 할 정도로 강성한 종족이었던 인간. 그들은 현생 인류처럼 지구(에르데 티레네)에서 진화해 발전했으며 온 은하를 식민 행성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발전한 종족이면 지구가 아니더라도 풍화 작용을 덜 받는 달이라던가 태양계 내 진공 우주에서 문명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법 하다. 안타깝게도 고대 인류는 선조와 전쟁에서 지면서 퇴화 단계를 밟았다. 고대 인류와 관련된 기술은 선조에 의해서 사라졌다.
다만 지구가 아닌 타행성에서 고대 인류가 살았던 거주지 유적을 찾을 수 있었다.
현생 인간도 아니고 코버넌트도 아닌 더 오래된 종족이 지은 건물이다. 지구 동양풍 양식을 가지고 있는 이 건물은 인간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꾸준히 있어왔다. '선조'와 접촉하기 전, 고대 인류 정수가 담긴 차카스 센티넬을 만나기 전에는 그저 수렴 진화의 일종으로 생긴 유적이라 생각되어 왔다.
후에 고대 인류가 우주를 누빈 종족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위 유적지는 고대 인류가 지은 유적임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고대 인류는 고대 아메리카 원주민과 닮았다.
현생 인류 과학 발전 속도와 자원 소비를 생각해보자면, 고대 인류가 우주를 벗어나기까지 많은 자원을 소비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렇게 된다면 현 지구에는 현재 존재하는 자원보다 턱없이 부족해야 정상이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고대 인류는 선각자의 도움을 받고 있었고 더 빠르게 우주로 진출할 수 있었다. 그 후 선각자 유적이 넘치는 차륨 하코르를 수도 행성으로 삼으면서 지구는 오랫동안 버려지게 되었다.
고대 인류는 과학 기술 발전으로 수명이 약 1000년 쯤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대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뿐만 아니라 호모 플로엔시스, 데미소바인, 네안데르탈인 등 모두 언어를 사용하고 같이 공존했던 것으로 보인다.
(돈치들 형이 여기 왜 나와?)
호모 플로엔시스 '샤마누네'라 불리는 인종은 타인정보다 덩치가 작고 뇌도 작았지만 영리한 인종이었다. 게다가 기본 수명이 300살은 거뜬히 넘은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현 과학 기술로 이해할 수 없다.
샤마누네는 달변가이기도 하다. 샤마누네들은 열세 가지 성별과 네 가지 시간 흐름의 방향에 따라 명사와 형용사구와 동사 시제를 제각각 달리 구사했다. 샤마누네는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했는데 말솜씨가 어느 인종보다도 뛰어났다고 한다.
순하면서 영리하고 긴 수명 탓에 선조 애완용으로 길러지거나 교육용 표본으로 쓰여지기도 했었다.
챠카스가 남긴 기록에 따르면, 기간토피테쿠스도 인간 속에 속한 걸로 보인다. 인간 속 중 가장 큰 인종이다. 샤카눈쇼라고 불렸으며, 샤마누네(호모 플로엔시스)와 왕래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샤카눈쇼와 샤마누네는 서로 대화할 수 있었다.
가장 왕성했을 때도 개체수가 1000을 넘기지 못 하고 멸종하였다.
데미소바인도 공존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구에서는 서로 왕래가 없었다.
라이브러리안은 다양한 유인원들을 수집했으나 어떠한 연유로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만 헤일로 발사 이후 지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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