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미 대구 비하 논란 :: 황금거북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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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잼미 대구 비하 논란
    일상-기타 2020. 3. 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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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남성 비하로 시끌시끌 했던 트위치 스트리머 잼미가 이번에는 대구 비하로 논란이 되고 있다.

    스티리머 잼미는 이전에 감스트, 외질혜, 남순 방송에서 성희롱 피해자로 언급된 스트리머이다. 사진에서도 보듯 이쁜 외모로 인기를 끌던 스트리머인데 이런저런 사건이 계속해서 터지면서 문제아로 불리고 있다.

    이전에는 "남자들은 왜 그래요?" 하며 꼬카인을 연상케 하는 행동을 했다. 양손을 바지에 넣고 한 손을 빼 냄새를 맡는 시늉을 했다. 방송을 보던 일부 시청자들은 성희롱이라면서 선을 넘지 말라고 했다.

    이에 잼미는 "선을 넘는건가?" 하며 웃으며 계속해서 똑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이 사건으로 구독자 20만에서 14만으로 줄었다.

    이번에는 대구 비하로 논란이 되고 있다.


    잼미는 4일 트위치에서 게임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대구와 관련된 발언이 채팅창에 나오자 “대구 왔네. 아 대구, 코로나. 위험한데?”라는 발언을 했다. 대구라는 단어로 코로나19를 연상시켰고 지역 비하로 보일 수 있는 발언이었다.

    당장 채팅창에 비판이 쏟아졌다. 실수를 인지한 잼미는 “대구 사람 있으시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지적이 끊이질 않자 방송 말미 또다시 사과했다. 잼미는 당황했는지 다소 횡설수설한 모습이었다.

    그는 “코로나19가 전국에 퍼졌고 대구 지역에 힘드신 분들이 많아 말한 것”이라며 “대구 쪽에 기부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잼미의 해당 발언을 두고 공분이 일었다.

    ‘대구에 사는 사람인데 화가 치밀어 오른다’ ‘가족들이 대구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옹호할 수가 없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이 속출하고 있는데 민감한 발언을 했다’ ‘할 말 못할 말을 가리지 못하는 것 같다’ 등 대구 지역을 비하한 잼미의 발언에 분노를 쏟아냈다.

    스트리머는 실시간으로 길게 방송한다. 말실수 한 번으로 논란이 되는 직업인만큼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발언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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