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는?? :: 황금거북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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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트롯 결승진출자는??
    일상-기타 2020. 3. 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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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률이 무려 33.8%나 된다. 확실히 트로트가 컨텐츠이다보니 시청자 연령층이 매우 넓은 편이다. 우리 집에서도 어머니, 아버지 뿐만 아니라 여동생도 본다. 주변 친구들도 본다고 하니 젊은층 시청자들 마음도 잡은 예능이다.

     

     이 프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우리 학교 출신 가수가 나왔기 때문이다. 

     

     94년생으로 신동으로 불리던 분이다. 내 또래 친구나 한 살 밑으로 가수도 있고 아이돌도 있고, 네이버 웹툰 작가도 있으니 우리 동네가 촌동네라 생각했는데 나름 인물들이 나오는 동네인가보다. 

     

     이 분이 미스터트롯에 나온다고 해 관심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양지원 씨는 떨어지고 말았다.

     

     어제인 지난 5일 TV조선에서 방송된 미스터트롯 10회에서는 준결승 1라운드 '레전드 미션'이 마무리 되고 2라운드 '1대 1 한곡 대결'이 시작됐다. 이를 통해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7인이 가려지는만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러한 예능이 그러하듯 한 번 인기가 잡히면 상위권은 큰 변동이 없기 마련이다. 미스터트롯도 상위권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커트라인인 7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불꽃 튀는 대결을 보였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마스터 저뭇와 관객 점수가 발표되는데 희비가 엇갈렸다. 그리고 1, 2라운드를 합산한 결과 결승 무대를 밟을 최종 7인은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로 결정됐다.

     

     

     또한 ‘레전드 미션’ 2라운드 1:1 듀엣 미션에서 선보인 이찬원·나태주의 ‘남자다잉’, 정동원·장민호의 ‘파트너’, 영탁·신인선의 ‘또 만났네요’, 임영웅·김수찬의 ‘울면서 후회하네’, 강태관·김희재의 ‘나만의 여인’, 김호중·류지광의 ‘다시 한번만’, 김경민·황윤성의 ‘누이’까지 총 17곡이 수록된다. 

     특히 임영웅이 부른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가 발매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발매에서도 본인이 부른 곡들을 제치고 또 한 번 1위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터트롯’은 음원 차트 순위뿐만 아니라 매출까지 역대급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지난해 트로트의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던 ‘내일은 미스트롯’에 비해 2~3배가량 높은 매출을 기록해 폭발적인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바램’ ‘일편단심 민들레야’, 영탁의 ‘막걸리 한잔’, 이찬원의 ‘진또배기’, 정동원의 ‘보릿고개’ 등은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유산슬을 제친 것에 이어 음원 출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인간극장'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손자에 대한 애정을 무한히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손자 정동원이 트로트의 길을 걷도록 만들어준 스승이자 매니저 역할까지 자처했다. 부모님은 이혼해 3살때부터 할아버지 슬하에서 부모님 없이 자라왔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전 장동원의 할아버지는 암 투병중 세상을 떠나셨다. 

     

     장동원의 어머니는 남편과 이혼 후, 따로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우승했으면 좋겠는 우승 후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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