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트로트 스타 진성 아내 이야기 :: 황금거북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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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우새' 트로트 스타 진성 아내 이야기
    일상-기타 2020. 3. 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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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가수 진성은 "아내가 내 병세를 고치려다 6m 되는 바위에서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이날 '동치미'는 '긴 병에 장사 없다'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진성은 림프종 혈액암, 심장판막증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진성은 "긴 무명시절 끝에 '안동역에서'로 인기를 얻었다. 1년 6개월간 열심히 일하다가 몸이 아파서 병원을 찾아갔다.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이 동시에 왔더라. '왜 하필 나일까?'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트로트계 BTS로 불리는 가수 진성이 아내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그의 아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진성은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아내와의 11년 전 첫 만남에 대해 “단골 식당 사장이 아내 친구였다. 그래서 미팅이 됐다”고 회상했다.

     진성은 이어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별장도 하나 있고, 사업도 얼마 전까지 하다가 이제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친구라고 하더라”라며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별장이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별장이 있으면 평수도 중요한데'라는 마음에 '셋이서 별장 한번 놀러 갑시다' 약속을 하고 양평 별장에 갔다"고 회상한 진성은 "화려하게 꾸며 놨다거나 아주 고가의 별장은 아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시골스러운 풍경이었다. '별장을 갖고 있을 정도면 생활비 꼬박꼬박 안 갖다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땐 그럴 능력이 안 됐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이 "사모님이 이 이야기를 아시냐. 방송 나가면 뭐라 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자 진성은 "누차 이야기 했다. 안 할 이유가 없다. '그땐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고, 내 위치가 그랬기 떄문에 그러 생각도 했다'고 말했더니 '잘했다'고 하더라"고 걱정을 원천봉쇄 시켰다.  
     
     이와 함께 진성은 "당시 '원하는 것이 더 있냐'고 물길래 난 노래방 기계 하나 있었으면 싶었다. 방송국에서 '이런 노래 연습해 오세요' 하면 장비가 없어서 노래방에 가던가 녹음실을 찾아 다녔다. 근데 노래방 이야기가 떨어짐과 동시에 다음에 가 보니 노래방 기계가 있더라. 노래를 뽐내지 않을 수 없었다. 두 곡만 해도 되는데 20곡을 뽑았다. 그 날은 왜 그렇게 목소리도 안 쉬는지 아주 열창을 했다"고 강조해 스튜디오를 또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1~3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5.5%, 16.4, 14.9%로 전주 대비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르며 2주 연속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5.5%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3%까지 치솟았다.

     

     이날 트로트 가수 진성은 히트곡인 '안동역에서'를 열창하며 등장해 母벤져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그는 시종일관 특유의 개그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MC 서장훈이 "유산슬(유재석)이라는 이름을 진성이 지었다. 신동엽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면 예명을 무엇으로 해야 할까"라고 질문하자 그는 "간단하게 신뽕남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만족시켰다. 이어 그는 "운명이 되려고 그랬는지 그 친구가 다니던 식당에 나도 다녔다.

     

     단골 식당 사장이 아내의 친구였다. 그래서 미팅이 됐다. 그때가 11년 전이다"라며 아내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놓았다. "이 친구가 조그마한 별장도 있고 사업도 하다가 이제는 뒷전으로 물러나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친구다"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별장이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다. 별장을 가지고 있을 정도면 생활비를 꼬박꼬박 안 가져다줘도 되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그 시절을 떠올렸다.

     

     또 "필요한 게 노래방 기계라고 하자 말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사다 주었다. 그래서 내가 20곡을 불렀다. 그 날은 왜 그렇게 목소리도 안 쉬던지"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집에서 시청할 아내를 걱정하자 진성은 꿋꿋하게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성품을 파악하지 못하잖아요"라고 언급,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진성의 결혼 일화는 큰 웃음을 안겨주며 이날 18.3%까지 최고 시청률을 끌어냈다.

     출처 : 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9832022&plink=ORI&cooper=NAVER

     

    "별장 있다는 말에 솔깃"…'미우새' 진성,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최고의 1분' | SBS 연예뉴스

    '트로트계 BTS' 가수 진성이 '미우새' 母벤져스는 물론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1~3부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5.

    sbsfu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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