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공식 SNS 오픈, 연예계 복귀 시사 :: 황금거북의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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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공식 SNS 오픈, 연예계 복귀 시사
    일상-기타 2020. 3. 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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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10일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하며 연예계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유천은 10일 ‘pyc_official_’ 이라는 주소의 새 SNS 계정을 열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각각 공식 계정을 만든 것이다.

     

     

    박유천은 트위터에 “박유천 씨의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 계정이 오픈되었습니다.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유천씨의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필로폰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때 그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설을 부인했고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는 선언을 한 바 있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 해외 팬미팅을 열고 지난 8일 오후에는 동생인 배우 박유환이 진행하는 트위치 생방송에 출연했다.

     

    얼마 전에도 박유환 트위치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다. 그때도 팬들과 소통하면서 방송복귀 예고 아니냐라는 말들이 많이 나왔었다.  

     

     

     박유천은 꾸준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지난 1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는 "활동할 기회가 있다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SNS까지 오픈한 걸 보면 복귀 의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보인다. 

     

     참, 마약한 사람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까지 받은 사람이다. 이건 단순한 범죄가 아니다. 마약이다. 마약. 재벌 손자들이 마약 파티를 벌이고 집행유예로 나오는 사회라고 하지만, 이렇게 방송에까지 복귀하는 건 많은 사람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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