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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일본 총리 후보, 고이즈미 신지로 "펀, 쿨, 섹"시사*이슈 2020. 3. 10. 11:08반응형
81년생으로 만 38살로 젊은 나이에 축하는 정치이다. 우리나라에게는 한 때 망발로 유명했던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아들이다.
일본은 아베 총리 이후로 급격한 우경화를 이루었다. 한 때 우경화 정치로 유명했던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아들이 차기 일본 총리 후보로 떠오르는 건 놀라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일본 정치인의 아이돌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수려한 외모가 한 몫하는 중이다.
똑 여러 톡톡 튀는 발언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육아 휴직을 내겠다고 공식 선언한 남성 장관이기도 하다.
NHK에 따르면 고이즈미 환경상은 첫 아이를 낳으면 3개월 내 2주간 육아 휴직을 낼 계획이다. 다만 국회 답변이나 위기관리 대응 등 장관으로서 공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휴가를 쓰게 되며 필요하면 재택근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왜 고이즈미 신지로는 '포스트 아베'라고 불릴까?
작년 9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정권 출범 이후 최대 규모 개각을 단행했다. ‘안정과 도전의 강력한 포진(布陣)’을 기치로 당정 핵심 요직은 유임(안정)시키면서 각료 19명 중 17명을 대폭 물갈이(도전)했다. 13명은 첫 입각이다.
예상대로 아소 다로(麻生太郎) 부총리 겸 재무상,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조회장은 자리를 지켰다. 9선 중진 스즈키 슌이치(鈴木俊一) 올림픽 담당상이 총무회장에 올랐다.
목표는 지난 7월 22일 참의원 선거 승리 여세를 몰아 숙원인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개헌 사무라이’로 불리는 측근 강경파들이 당정 주요 포스트를 장악했다.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여당 의원들에게 ‘직장 포기’라며 막말한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을 당 4역인 선대위원장에 앉힌 게 대표적이다.
‘강 대 강’ 대립 지속 상태인 한·일 관계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소 부총리를 필두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스가와라 잇슈(菅原一秀) 경제산업상,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문부과학상,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 등 아베와 가까운 강경파 인사들이 내각에 포진해서다.
이날 개각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환경상으로 첫 입각한 고이즈미 신지로 자민당 의원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으로, 전후 발탁된 각료 중 세 번째로 젊다. 잘생긴 외모, 튀는 발언으로 ‘정치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그는 최근엔 아나운서 출신 연예인과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포퓰리스트’란 일부 비판 속에 지난 8·15 종전일에는 야스쿠니를 개인 참배하며 우익 지지층을 의식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두 차례나 아베 총리의 대항마인 이시바 시게루를 지지했는 데도 발탁돼 ‘포스트 아베’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게다가 여론 조사에서도 압도적인 1위로 뽑히고 있다. 위에도 적혀 있듯이 여러 망발을 하였다. 대표적으로 "펀, 쿨, 섹시"이다.
이런 인물이다. 그저 아버지 빽으로 정치인을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어쩌면 자민당이 허수아비를 내세워 지들만의 정치 세계를 만들려고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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