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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 코로나 확진자 정보 공개일상-기타 2020. 3. 12. 11:03반응형
인천 남동구에서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콜센터가 입점해있다.
12일 남동구청은 관내 2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만수동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으로 서울 구로구 소재 코리아빌딩 건물 근무자다.
구청은 확진자 관련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이 남성은 만수3동에 아내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코리아빌딩 10층에 위치한 직장에서 근무했다. 3월 초부터 가벼운 감기증상 및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지난 11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2번 확진자는 구로구 콜센터 건물 확진자 발생일인 10일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으며 평상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동구 보건소는 2번째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 방역소독 완료 후 폐쇄조치했으며 검체 채취 당일 선별진료소 근무자 6명도 검체 채취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구청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동경로 등을 재공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에선 지난 10일 관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동구 확진자 두 명은 모두 구로 콜센터와 관련 있으며 이들을 포함해 100여 명의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발생해 서울시 내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출처 :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839
남동구청은 10일 남동구에서 발생한 첫 번째 확진자 신상 일부와 동선을 발표했다. 확진자는 간석동 거주 92년생 남성으로 전날 집단 감염 사실이 드러난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이다.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수도권전철 1호선을 이용해 동암남부역과 구로역을 오갔다. 이날 신도림의 직장에서 업무를 마친 후 구로구의 음식점을 다녀갔다.
이튿날인 22일과 23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 24일~28일은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신도림의 직장을 오간 것 외 방문지는 없었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신도림 직장에서 근무를 마친 후 인천 서구의 미용실에 방문했다. 이후 서구 내 음식점과 피씨방을 찾았다.
2월 29일~3월 1일은 자택에 머물렀다. 2일에는 신도림의 직장을 오갔고, 구로구 소재 안과에 들렀다. 3일~5일에는 직장 근무 외 구로구 소재 음식점 등을 들렀다.
6일 퇴근 후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구로역에서 송내역을 이동했다. 이후 부천시 원미구 송내동의 친구 집에서 머물렀다.
7일 인천 부평구의 음식점 방문 뒤 귀가했다. 오후에는 1호선으로 서울 종로3가로 가 저녁을 먹었다.
8일에는 자택에 있었다. 9일 인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서에서 검체 채취 뒤 귀가했다.
그는 1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병동에 입원했다. 남동구청은 확진자 자택 및 주변에 소독을 실시했다.
다만 남동구청은 확진자가 방문한 업소의 구체적인 장소와 이름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반응형'일상-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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