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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입대, 군대로 도망쳐버렸다.시사*이슈 2020. 3. 9. 10:47반응형
구속을 두 번이나 피한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 30)가 결국 불구속 상태로, 9일 입대하면서 군사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군사 법원은 못 미덥다. 전방에 있을 적 이야기인데, 수류탄과 실탄을 두고 근무하면서 술 마시며 스마트폰으로 인증 사진 찍은 군인들도 그저 영창만 갔다왔다. 물론, 이번 승리 이야기는 사람들의 시선이 주목되는 일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군대로 도망친 걸 보면 다 수가 있나보다.
승리는 이날 오후 강원 철원권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참, 훈련병 사이에서 버닝썬 이야기로 시끌시끌하겠다. 승리는 어떤 맘으로 밤을 지새우려나. 어쩌면 특유의 사악한 눈빛으로 훈련병의 기를 죽일 지도 모른다. 나이도 많으니까.
입영통지서를 받고 입대를 준비해 온 승리는 최근 지인들과 파티한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버닝썬 관련 인물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 자기들이 한국 법 너무 좋다며, 실실 쪼개며 술을 마셨겠지. 사진 속에 경례하는 모습이..어휴..
승리는 지난해 1월 말 클럽 폭행 사건에서 비롯된 '버닝썬 사태'로 시작으로 성매매, 성매매 알선, 마약,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경찰 유착 등 각종 논란으로 번졌다. 이로 인해, 승리는 그동안의 물의 통감한다며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이미 열심히 돈은 다 벌어뒀을텐데. 버닝썬 핵심 인물은 아무도 구속되지 않았다. 경찰이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기 때문.. 그러니 군대를 갈 수 있지.
잠만 군대는 전과자는 올 수가 없는데? 군대 가서 전과자가 되면 군대를 빼먹으려는 속셈인가.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는 승리가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까지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와 자신의 투자한 업체 유리홀딩스 자금을 직원 변호사비로 쓴 혐의, 라운지바를 일반음식점으로 구청에 신고한 혐의, 카카오톡으로 여성의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 등이 적시됐다.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한 혐의와 현지에서 달러를 빌려 도박을 하고 한국에서 원화로 바꾸는 일명 ‘환치기’ 혐의도 새롭게 포함됐다. 도박 관련 혐의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연루됐다.
법원은 지난달 30일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하면서, 승리 사건은 양형에 엄격하기로 유명한 성범죄 전담 재판부에 배당됐지만, 병무청이 지난달 "공정한 병역의무 부과를 위해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입영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게 무슨 소리냐. 재판 받아야지. 재판 받아야 할 사람한테도 공정한 병역의무룰 부과한다고?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지도록 검찰과 적극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하여 재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하는데. 이러면 또 질질 끌고, 18개월 지나며 부서가 바껴서 질질 끄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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